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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사장은 이날 학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총자산 2,200억원, 매출 2,500억원, 종업원 500여명이 근무하는 건실한 상장기업으로 키워낸 경험, 35년의 기업경영을 통해 얻게 된 체험과 지식을 이제 육영사업에 접목할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이사장은 “평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철학을 갖고 매사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좌절하거나 힘들어하는 영산인이 한 명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굳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원대한 꿈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매일신문(http://www.jnd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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