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한상원 다스코(주) 대표이사가 21일 열린 '제53회 광주시민의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민대상’ 지역경제진흥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9일 광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상원 다스코(주) 대표이사 대해 광주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역경제진흥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상원(만 64세) 다스코(주) 대표이사는 314건의 산업지식 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신기술개발에 부단히 노력하고, 광주·전남권의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상생노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